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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성인 착용 후기 2 9월 3일 (1일차) 일어났는데 불편 뻑뻑.. 눈앞이 흐림.. 인터넷 후기에 각막같이 떨어져가서 고생했다는 사람들이 있어 두려워하며 식염수 가득 넣고 렌즈 뺌. (각막은 괜찮은 듯..) 세상 밝지 않고 같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치 눈이 좋아진 것 같다는 착각에 잠깐 휩싸였으나 회의때 화면이 여전히 안보임을 깨달음. 9월 4일 (2일차) 이틀 째, 낄때의 불편함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밤에 렌즈낀 채 눈뜨고 생활은 불가 다만 일어났을 때 이물감은 덜함.. 아침에 운전해서 가는데 세상... 그런 빛번짐은 처음 봄. 터널 들어갈 때마다 크리스마스 트리 번쩍이는 것 처럼 자동차들의 라이트가 번쩍임.. 드림렌즈 할만한 것인가 슬퍼짐 ㅋㅋㅋㅋ 아가들은 어떻게 견디는 건가.. 뭐 보이는 것도 살짝 잘보이는 정도인데.. 2022. 9. 5.
[드림렌즈] 성인 착용 후기 1 주변 눈나쁜 집 꼬맹이들은 다 한다는 드림렌즈를 내가 했다. ㅋㅋ 다행히 우리집 아들들은 눈이 좋은 것 같고;; 라섹 수술한지 10년이 넘으면서 눈이 급 나빠져서 회의할 때 안경을 쓰곤 했는데 운동할 때 불편해서 재수술을 해볼까 하고 집 근처(판교)에 있는 안과에 방문.. 각막이 얇아지고, 곧 노안이 오니 ;ㅁ; 재수술은 비추한다고... 라섹 수술을 해보기로 함 ㅋㅋㅋㅋㅋ 그냥 소프트렌즈를 낄까 하다가 낮에 렌즈끼기는 넘나 불편해서.. (라섹 수술한 사람들은 이미 각막을 평평하게 깎아 놓은 상태라 동공에 작게 얹는 하드렌즈는 착용이 어렵다고 함) 100만원.. -_- 의 금액에 고민을 하다가 1~2달된 부적응자들은 10만원을 빼고 다 환불이 된다고 해서 바로 결제해버림. (사실.. 병원이 너무 친절하여... 2022. 9. 5.
첫째 초3이 되며 .. 가끔 주말에 아이 숙제, 문제집 틀린 것을 알려주다보면 이것도 모르냐고 나도 모르게 자존심을 상하게 할 때가 있다. 자꾸 딴 짓하고 집중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나서 한 숨을 쉰다.. 반성 또 반성.. 사실 아이는 매우 잘하고 있다. 책도 스스로 좋아라 잘 읽고 숙제를 잘 해주어서 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따로 영어공부 없이 스트레스 받지않고 탑3이 인지 뭔지 영어학원에 딱딱 붙고.. (*주의: 영유출신임) 혼자 예습하고 있는 수학 문제집들도 배우지 않고 어떻게 이렇게 풀지? 라고 스스로 놀랄 때가 많다. (밖에 나가서는) 친구들에게도, 다른사람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도전을 즐기며 밝게 따뜻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작년까지는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0대라니.. 조금씩 학습에 신경이 좀 쓰이고 남.. 2022. 2. 5.
"시간이 없어서" 왜이렇게 비생산적인 것인가.. 머리도 돌지 않고 창작을 잘해내지도 않고 계획을 잘하지도 않고 말을 잘하지도 않고 정리를 잘하지도 않고.. 뭔가 무의미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미루는 버릇은 당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날려버린다. -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매 시간마다 할 일을 미루고 있다. 턱까지 차서 겨우겨우 일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은 10분이면 할 일을.. 스스로 하고 있지도 못하다. 의미 있는 일도 아니고, 나에게 도움되는 일도 아닌데.. 많은 시간을 들이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초심으로 돌아가서, 매일 할일과 Time slot을 정해두고 무엇이 되었건 마무리하자. 3년 후를 계획하자. 나를 내려 놓을 때,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일을 하기 위한 객관적인 지표를 준비해야 한다. 계획,..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