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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드림렌즈] 성인 착용 후기 2

by millycoder 2022. 9. 5.

9월 3일 (1일차)

일어났는데 불편 뻑뻑.. 눈앞이 흐림..

인터넷 후기에 각막같이 떨어져가서 고생했다는 사람들이 있어 

두려워하며 식염수 가득 넣고 렌즈 뺌. (각막은 괜찮은 듯..)

세상 밝지 않고 같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치 눈이 좋아진 것 같다는 착각에 잠깐 휩싸였으나

회의때 화면이 여전히 안보임을 깨달음.

 

9월 4일 (2일차)

이틀 째, 낄때의 불편함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밤에 렌즈낀 채 눈뜨고 생활은 불가

다만 일어났을 때 이물감은 덜함.. 

아침에 운전해서 가는데 

세상... 그런 빛번짐은 처음 봄. 터널 들어갈 때마다 크리스마스 트리 번쩍이는 것 처럼

자동차들의 라이트가 번쩍임..

드림렌즈 할만한 것인가 슬퍼짐 ㅋㅋㅋㅋ 아가들은 어떻게 견디는 건가..

뭐 보이는 것도 살짝 잘보이는 정도인데 이 정도 빛 번짐이면 환불각

 

9월 5일 (3일차)

낄 때, 신기하게 불편함이 좀 더 줄어들어서 밤에 렌즈낀 채 약간의 생활을 할 수 있었음. 5분정도..

여전히 불편.

아침에 일어났을 때 왼쪽 렌즈는 소프트렌즈 착 낀것 처럼 불편한 이물감이 없었음.

오른쪽 눈은 아직 이물감이 있음

눈이 렌즈에 맞춰 지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함..

그리고 빛번짐이 사라지고, 눈이 좀 잘보임.. 원래 도로 표지판이 안보였는데 도로 표지판이 보임.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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