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눈나쁜 집 꼬맹이들은 다 한다는 드림렌즈를 내가 했다. ㅋㅋ
다행히 우리집 아들들은 눈이 좋은 것 같고;;
라섹 수술한지 10년이 넘으면서 눈이 급 나빠져서 회의할 때 안경을 쓰곤 했는데
운동할 때 불편해서 재수술을 해볼까 하고
집 근처(판교)에 있는 안과에 방문..
각막이 얇아지고, 곧 노안이 오니 ;ㅁ; 재수술은 비추한다고...
라섹 수술을 해보기로 함 ㅋㅋㅋㅋㅋ
그냥 소프트렌즈를 낄까 하다가 낮에 렌즈끼기는 넘나 불편해서..
(라섹 수술한 사람들은 이미 각막을 평평하게 깎아 놓은 상태라
동공에 작게 얹는 하드렌즈는 착용이 어렵다고 함)
100만원.. -_- 의 금액에 고민을 하다가 1~2달된 부적응자들은 10만원을 빼고
다 환불이 된다고 해서 바로 결제해버림.
(사실.. 병원이 너무 친절하여..ㄷㄷ)
나의 눈 상태가 궁금해서 백만년동안 닫아두었던 이곳에 남겨 놓아 보기로..
8월 23일
간단한 검사 진행 (라섹->드림렌즈)
8월 29일
렌즈 시착 & 검진 (파라곤 CRT로 진행)
23일 드림렌즈 소개받고 인터넷검색을 엄청 했더니 다 아가들이고 성인들 착용후기가 몇개 발견
성인들은 오히려 좀 지나면 2-3일에 한번씩만 끼고 자도 된다고 해서
아님 환불하지 뭐 기대를 갖고.. 그냥 하기로 함.
끼자마자 눈물이 줄줄... 이거 적응이 가능한 거 맞나.. 싶음
눈을 뜰 수 없는 이물감이었음.
겨우 눈 뜨고 검사했는데 의사쌤은 잘 맞다고.. -_-; (환불각이 올라감..)
9월 2일
주문했던 렌즈가 와서 착용.
역시 새 렌즈도 눈물이 줄줄..
눈도 가려운 것 같아 알러지 약을 처방받음.
밤에 렌즈 끼기 30분전에 한방울씩 넣고 껴보기로..
자기 직전에 낌. 눈을 뜨면 완전 불편.
눈을 감으면 이물감이 좀 있음...
이거 적응 되는 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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